▲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왼쪽부터), 배우 서효림 (사진=캡쳐)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 김수미의 아들인 나팔꽃 F&B 정명호(44) 대표와 배우 서효림(35)이 22일 서울에서 결혼한다.
이날 둘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10월 말 열애 사실을 인정한 서효림과 정명호 커플은 지난 11월 19일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효림이 예비 시어머니 김수미와 함께 출연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효림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신랑과)서로 호감이 생긴 건 '밥은 먹고 다니냐?' 첫 회식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새벽 1시에 전화가 왔다"며 "'(정명호 씨가)다른 남자 더 만나지 말고 나한테 와라'라고 하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수미 아들 정명호는 김수미 1인 기획사 나팔꽃 F&B 대표로 안심 먹거리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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