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조국 서울대 교수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충호 기자 | 조국 서울대 교수에게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조 교수가 구속이 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23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서울대 교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교수는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던 당시 유재수 전 부시장의 감찰을 무마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6일 열린다.


가족 비리 혐의에 이어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수개월째 검찰 조사를 받아온 조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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