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주)올스웰이 대학로 기대작 프로젝트 연극 ‘욕조’를 공식 후원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스웰이 후원하는 ‘욕조’는 박단추가 총예술감독, 김은옥이 조명디자인, 최윤하가 의상, 분장디자인, 강명수가 작곡을 맡았으며 포스터 사진은 김선우 작가와 연출 은 정제우 감독과 김진아 조연출이 맡았다.


‘욕조’에는 배우 장현석, 조현진, 박진수, 정예훈, 박강훈 등이 열연을 펼친다.


‘욕조’는 ‘20년 전 기억 속에 살고 있는 아빠’와 ‘각박하고 냉정한 현실에 서글프게 변해버린 엄마’ 그리고 ‘욕조라는 자신의 환상에서 25년간 나오지 못하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번 작품을 쓰고 연출을 맡은 정제우씨는 “희곡의 내용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던 아픔을 조심스럽게 세상에 꺼내 보려한다”고 설명했다.


‘욕조’는 여행자극장에서 오는 3일(금) 저녁 7시 30분, 4일(토) 4시와 7시 공연, 5일(일) 4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기술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올스웰은 2020 상반기부터 각 학교와 지자체의 공공 체육관 그리고 공공분야인 지하철 공기정화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기술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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