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거래 고객 감사 이벤트…가입기간 절반 지나도 기본·우대금리 적용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우리은행은 장기 거래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우리고객님 고맙습니다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고객님 고맙습니다 정기예금은 미리 계약한 가입기간의 절반을 넘겨 중도 해지한 경우에도 기본금리에 우대금리까지 적용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또는 2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가입기간 1년 기준 최고 연 1.9%, 2년은 최고 연 2.0%다. 기본금리는 가입기간 1년이면 연 1.5%, 2년의 경우 연 1.6%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가입기간과 상관없이 최대 연 0.4%p로 같고 ▲우리은행 거래기간에 따라 최대 연 0.2%p ▲직전년도 우리은행 정기예금 가입이력 보유시 연 0.1%p ▲우리은행 첫거래 또는 비대면채널 이용 가입시 연 0.1%p가 제공된다.


판매한도는 1조원이며 내달 29일까지 출시기념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대상자는 정기적금과 청약저축·적립식펀드 등 우리은행 적립식상품 가입 및 급여이체,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을 충족하는 고객이다. 우리은행은 추첨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1명) ▲삼성에어드레서(5명) ▲LG공기청정기(10명) ▲에어팟프로(30명) ▲네이버바이브뮤직 1개월이용권(2020명)을 준다. 특히 우리은행은 1월 한 달간 3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더불어 우리고객님 고맙습니다 정기예금 1월 가입고객 2020명에겐 ▲백화점 상품권(20명) ▲영화관람권 2매(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9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중심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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