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금요일인 오늘(3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7~3도, 낮 기온은 4~11도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높겠다. 이로써 서울 아침최저/낮최고 예상기온(평년기온)은 오늘 -3/5℃(-5.9/1.5℃)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어 오오늘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는 전라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내륙에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내일(4일)까지 바람이 35~45km/h(10~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어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에 안개가 예상되면서 서해상과 남해상 해역에도 안개가 낀다.

전국은 서울 5도, 수원 5도, 인천 4도, 청주 6도, 대전 8도, 홍성 7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안동 7도, 대구 9도, 포항 10도, 울산 11도, 부산 11도, 창원 9도, 전주 8도, 목포 7도, 광주 9도, 여수 10도, 제주 11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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