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8개 기관 수상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연성)과 한국혁신연구원(원장 권기혁)이 공동주관한 ‘2019 품질안전愛(품안애) 안전품질혁신대상’ 시상식이 지난 27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안전품질혁신대상 심사는 서류심사, 서베이심사, 종합심사 3단계로, 기준점을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기관내외부의 안전경영시스템, 안전문화, 안전행동 혁신의 노력과 안전품질혁신을 이룬 8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수상했으며, 한전KDN, 코레일관광개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최수수상을, 서울주택도시공사, ㈜에스알, 전남대병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안전품질혁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렬 안전품질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前 행정안전부 차관)은 “안전품질혁신을 위해 함께 동참한 공공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안전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품질안전愛 안전품질혁신상은 기관 내부 직원 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 협력업체 직원 및 국민들이 기관의 안전경영시스템, 안전문화, 안전행동에 대한 안전체질도를 심사해 상을 수여한다.


안전체질도는 한국혁신연구원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현행 안전인증제도에서 구성원의 안전불감증 및 책임의식 결여로 인한 안전문제에 대한 부분이 누락된 점, 업(業)의 특성이 건설•토목•제조가 아닌 경우 적용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자 개발되었다.


연구를 통해 안전경영시스템, 안전문화, 안전행동을 포괄하는 안전품질모형을 도출하고 안전체질도를 제작하였으며, 0.95의 높은 신뢰도를 보이며 여러 타당도 검사에서도 높은 타당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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