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기관 개혁 28%, 정치・사회 분열 25%, 경기침체 25%

▲ 자료제공=리얼미터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국민들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국정과 사회 전반에 가장 부족했던 점으로 권력기관 개혁, 정치・사회의 분열, 경기침체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2019년 국정과 사회 전반에 가장 부족했던 것을 물어본 결과,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미흡’ 응답이 28.0%, ‘정치권・사회의 대립과 분열’이 25.0%, ‘성장률 저하 등 경기침체’가 24.8%로, 모두 20%대 중후반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오차범위(±4.4%p) 내에서 가장 많이 꼽힌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부동산 가격 상승’ 응답이 9.0%, ‘북미협상 등 한반도 문제의 교착’이 6.7%, ‘교육・채용 등 공정사회의 지연’이 3.9%로 나타났다. ‘기타’는 1.5%, ‘모름/무응답’은 1.1%.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27일(금) 전국 19세 이상 성인 9,94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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