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11일 3일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0 청계광장 함양곶감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지난 9일-11일 3일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0 청계광장 함양곶감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개장식이 있던 9일은 서춘수 함양군수, 강태웅 서울시 행정부시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가수 김정연, 이장호 영화감독, 방송인 설수진을 비롯해 향우회, 함양 농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차가운 겨울 날씨를 후끈하게 달궜다.


국악인 박애리,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 등이 열렬히 홍보한 덕분에 개장식 당일 오전부터 청계광장에 관람객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후 2시 개장식이 임박하자 자리가 꽉 찼고 윤매고동의 대북공연으로 시작된 개장식은 흥이 넘쳤다. 함양군 홍보대사 가수 김정연의 열창과 감칠 맛 나는 방송인 조영구 입담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함양곶감 서울나들이를 기획한 김종원 감독은 “지리산 1번지 청정 함양에서 생산되는 곶감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도권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함양 곶감을 찾도록 각인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던 2020 서울 청계광장 함양곶감 특판행사장에서는 곶감, 감말랭이, 사과, 꿀, 한과, 농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20% 할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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