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2일 덴마크 국영TV에서 진행하는 ‘K-POP과 아이돌그룹의 성공과 개선할 점?’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2일 덴마크 국영TV에서 진행하는 ‘K-POP과 아이돌그룹의 성공과 개선할 점?’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덴마크 국영TV가 진행하는 오는 2월에 방영되는 다큐멘터리 “아이돌그룹의 성공과 그림자(가제)” 촬영을 위해서 진행이 됐다.


권 교수는 “악플로 인한 피해자뿐만이 아니라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도 점차적으로 악플의 척도가 강해지면서, 간단한 악플에서부터 시작해서 살인의 도구가 되는 인신공격성의 심각한 악플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사회적으로 위험한 신호는 힘든 일을 겪게 되었을 때 이겨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베르테르 효과로 죽음에 대한 동경이라는 잘못된 신호를 청소년과 이 사회에 주기 때문에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보다 더 위험한 것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소식”이라고 경고했다.


권 교수는 “경제의 격차가 심하거나 사회 내부적인 이슈가 많은 국가에서 악플에 대한 강도가 점차 심해지는데, 한국 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연예인에 대한 악플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에 이제는 정부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광 권영찬 교수는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LG전자, SK텔레콤, KT, 롯데백화점, 메트라이프, 신한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삼성화재, SK브로드밴드 등 다양한 대기업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를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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