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16일 럭키 오울 티켓 한정 판매 오픈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EDM 페스티벌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Electric Daisy Carnival Korea / 이하 EDC 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을 찾아온다.



'EDC 코리아 2020'는 2회 론칭 기념으로 1월 1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24시간 동안 럭키 오울(Lucky Owl) 티켓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럭키 오울 티켓 가격은 VIP 양일권 150,000원, GA 양일권 110,000원이며, 한정 판매가 종료되면 VIP 양일권 180,000원, GA 양일권 125,000원의 얼리 오울(Early Owl) 티켓이 바로 오픈된다. 예매는 하나티켓(국내)과 TRAZY(해외)에서 가능하다. EDC 페스티벌에 관심 있는 예비 참가자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EDC 코리아는 첫 론칭 페스티벌로서는 드물게 지난해 약 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에 주최사인 이디엠앤코는 올해 스테이지, 퍼포먼스, 아트 조형물, 액티비티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준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DC 코리아 2020을 통해 서울에서 본진 ‘EDC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카니발 분위기와 열기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1회 EDC 코리아 무대에선 키네틱 필드, 써킷 그라운드, 네온 가든, 베이스 팟, 붐박스 아트카, 와이드 어웨이크 어라운드 더 월드로 구성된 6개의 스테이지를 통해 세계 정상급 DJ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었다. 이밖에 독창적인 퍼포머, 아트 조형물, 관객 체험형 액티비티 등이 관객들과 어우러져 한국 뮤직 페스티벌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주최사인 이디엠앤코는 지난해 ‘EDC 코리아’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 할로윈 컨셉 EDM 페스티벌 ‘이스케이프: 싸이코 서커스 코리아’를 맡아 초대형 서커스 텐트로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인섬니악의 설립자이자 CEO인 파스콸레 로텔라(Pasquale Rotella)는 “지난해 론칭한 EDC와 이스케이프: 싸이코 서커스에서 한국 관객들은 놀라운 에너지로 인섬니악이 세계에 전하고 싶은 정신과 울림을 그대로 보여줬다”며 “EDC 코리아 2020의 참가자들은 열정으로 문화를 함께 창조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도 우리의 파트너와 함께 팬들과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DC'의 라이센서인 '인섬니악(Insomniac)'은 'EDC'를 비롯, '이스케이프(Escape)’, ‘하드 썸머(Hard Summer)’, '비욘드 원더랜드(Beyond Wonderland)', ‘드림스테이트(Dreamstate)’, ‘팩토리 93(Factory 93)’ 등 15여 개의 세계적인 페스티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동시에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글로벌 공연 기획사다.


한편 EDC는 199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로서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 미국 올랜도, 멕시코, 중국, 일본 등을 찾고 있다. 2019년 라스베가스 행사의 경우 3일간 약 46만 5천 명의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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