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매년 모금…그룹차원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3번째)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한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전달식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2017년 10억 원, 2018년 20억 원, 지난해와 올해 30억 원으로 매년 기탁금액을 늘려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확산되도록 꾸준히 나눔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을 비롯해 모든 그룹사 국내 영업점과 26개국 474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활동은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으로 지난해 상반기 1∼3월과 하반기 10∼11월에 각각 전개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전달 ▲헌혈 캠페인 헌혈증 기부 ▲명절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성탄절을 맞아 손태승 회장이 산타 복장으로 직접 참여해 소외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어 전달한 ‘우리희망산타’ 행사가 대표적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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