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와 우수 문화공연 소개…연극·무용극·아트 서커스 엄선

▲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에서 선보일 작품 라인업 (사진=신한카드)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신한카드는 특색 있는 작품들을 소개해 사랑받는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은 LG아트센터와 함께 가치가 높고 우수한 문화공연을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이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문화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행사엔 무용극과 연극·아트 서커스 등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들 가운데 참신하고 개성 강한 작품들이 엄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올 상반기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오는 5월13일부터 15일까지, ‘안나 카레니나’는 5월16일부터 17일까지 공연을 앞두고 있다. 러시아 문학의 거장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고전 원작을 러시아의 국민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이 발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어 오는 5월22일부터 23일까지는 무용극 ‘검찰관’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 최고수준의 무용단체에서 러브콜을 받는 안무가 크리스탈 파이트의 첫 내한 공연작이다. 또한 관객들은 오는 6월17일부터 20일까지 음악과 안무·연기·기술을 절묘하게 조합된 세븐 핑거스의 아트 서커스 작품 ‘여행자’를 감상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엔 9월16일부터 10월20일까지 지난해 화제를 모은 ‘백조의 호수’ 신드롬의 주인공인 매튜 본의 신작 ‘레드 슈즈’가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연극 ‘오네긴’ 역시 주목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신한카드 고객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부터 공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공연별 선착순 200매까지 20% 할인혜택을 준다. 이후엔 10% 할인이 적용되며 레드 슈즈 공연에 한해 3월중 별도티켓을 오픈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앞으로 아트 컬렉션 공연 에피소드와 미공개 영상 등을 회사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따로 초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로 6년째인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이 공연예술 거장들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됐다”며 “고객들이 문화적 만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작품들을 엄선해 일류 문화마케팅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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