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인사도 내각 참여 가능하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20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14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90분 간 진행됐다. 내·외신 출입기자 200여명이 참석했고 지난해와 같은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이 질문자를 지명하고 질문하는 형식으로 복수 질문도 허용됐다.
문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 임명을 강행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유무죄와 무관하게 조국 고초에 마음의 빚을 졌다"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정 관련에 대해서는 "총선 이후 함께 할 인사가 있다면 야당 인사도 내각에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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