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제거에도 효과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ctc생명과학㈜(이하 씨티씨생명과학)은 독일 A사 및 국내기업인 아이스팜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에 해롭지 않은 새로운 매커니즘의 살균, 탈취, 소독, 정화가 가능한 천연성분의 바이러스 제거용 세정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Finder'라는 브랜드로 시판 예정인 해당 제품은 무화학, 무독성, 무부식, 무자극의 4無를 모토로 하는 인체 무해한 순수 친환경 세정소독클리너로, 씨티씨생명과학이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식약처 지정 검사기관의 엄중한 시험을 거쳐 한국에서 직접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공식 출시를 앞둔 eFinder 친환경 세정소독클리너는 물과 나트륨 성분을 임계점 위로 올려 나노파티클화함으로써 MIT, CMIT 등의 가습기 살균제 성분 및 발암물질 유발 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100% 자연상태의 원료로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1~1:1000까지 희석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폐렴, 복강 내 감염, 수술 후 창상 감염, 골관절염, 연부조직 감염 등을 일으키는 녹농균을 비롯해 식중독, 연부조직 감염, 화농성 관절염, 화농성 골수염, 중이염, 폐렴, 수술 후 창상 감염, 균혈증, 심내막염 등의 원인이 되는 포도상구균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제거와 가축 소독에도 특효가 있는 제품으로 출시 후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성분 및 효능 분석을 통해 아토피 등 만성 피부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씨티씨생명과학 관계자는 "씨티씨생명과학은 eFinder 친환경 세정소독클리너에 대한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하고, 향후 국내에 이어 글로벌 시장 출시에 나설 예정"이라며 "최근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병 예방 및 관리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자사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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