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위한 방문 돌봄 매칭 서비스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반려동물 펫시터 중개 서비스 페팸(PEFAM)이 반려묘에 특화된 방문 돌봄 매칭 서비스 '페팸 캣시터’를 출시했다.


‘페팸 캣시터’는 2015년부터 펫시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온 페팸이 '반려묘’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개발한 서비스다.


페팸 캣시터 관계자는 “반려동물시장의 추세와 마찬가지로 페팸 서비스 내에서도 반려묘를 키우는 고객과 펫시터가 빠르게 늘어나 반려묘에 특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규서비스를 런칭하게 되었다” 며 "5년간 페팸을 통해 누적된 노하우와 정보를 바탕으로 반려묘 가정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팸 캣시터는 낯선 사람과 소음 등에 민감한 반려묘의 특성을 고려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돌봄을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반려묘를 2마리 이상 키우는 가정이 많다는 점을 고려, 시간당 최대로 돌볼 수 있는 마리 수만 정해두었기 때문에 추가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반려묘 정보와 주소, 그리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고 신청하면 방문 가능한 펫시터(이하 매니저)를 매칭해준다. 고객은 매칭된 매니저의 사진, 소개영상, 교육사항, 평점과 후기를 확인하고 채팅을 통한 상담 후 예약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고객의 집으로 방문하는 매니저들은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0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거나 '페팸’서비스 내 우수 펫시터로 활동한 경력 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돌봄 과정을 녹화할 카메라를 착용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한 안전키트를 구비하여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페팸 캣시터는 현재 SSG닷컴(신세계몰, 이마트몰)의 반려동물서비스 카테고리에도 입점되어 있으며, 앞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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