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지배력·품질·기술력 등 탁월한 역량 공인…글로벌 파이낸스서 선정

▲ KEB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받은 뒤 김시걸 독일KEB하나은행 법인장(왼쪽)과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arraputo 오른쪽) 글로벌 파이낸스 발행인 겸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KEB하나은행은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가 선정한 ‘2020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통산 19회 수상기록으로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압도적인 KEB하나은행의 무역금융 역량을 공인받은 것이다.


지난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시상식은 ‘BAFT(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연례회의 기간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앞서 글로벌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의 심도 깊은 평가와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세계 135개국 해외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맺고 있으며 무역금융과 외국환 분야에서 대한민국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무역금융 거래규모와 시장점유율,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력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통산 19번째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무역금융·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과 혁신적 글로벌 금융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의 지속적인 노력은 ▲2017년 국내 첫 ‘OAT수출이행 확인 서비스’ 출시 ▲2018년 은행권 공동 ‘EDI연계 OAT 매입한도관리 시스템 구축’ 기여 ▲중소기업 대상 외국환 컨설팅 지원 ▲거래업체 대상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무역금융 신기술 도입과 수출입 회사 지원 등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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