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양복의 장인으로 알려진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가 지난 15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클로버리조트에서 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맞춤양복의 장인으로 알려진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가 지난 15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클로버리조트에서 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장 스타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직장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편안한 와이셔츠 차림으로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함께 센스 있는 비즈니스맨으로 인정을 받고자 한다면 와이셔츠와 넥타이의 산뜻한 조합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실내에서 일하는 멋스러운 양복속의 와이셔츠는 그 사람의 멋을 한껏 올리는 기본 요소이기에 심지어는 비즈니스를 진행할 때, 옷의 스타일에 따라서 믿음과 다양한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장 교수는 “지난 1970년대부터 폭이 넓은 넥타이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면 2000년대 들어서는 보다 슬림 하고 타이트한 이태리식의 넥타이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다양한 파티 문화와 함께 보타이도 많이 사용되며 공식적인 석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자신에게 알맞은 와이셔츠를 선택하는 것도 자신의 멋을 한껏 표현할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해서 자신의 이름을 딴 이니셜이 새겨진 와이셔츠 소매를 봤을 때도 남성미가 물씬 넘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한편, 장준영 대표는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봄바니에 양복점을 운영하며 40년이 넘는 세월을 맞춤형 정장을 만드는 일에 몸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