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제수용품과 과일 등을 나눔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지난 16일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서도매시장도 강서구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 및 종사자들과 함께 제철과일을 통해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사와 유통인이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과일은 사과 100상자, 배 100상자, 감귤 150상자, 단감 50상자 등 총 4개 품목 400상자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기증된 과일과 물품은 품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 명절 전 강서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과일 400상자는 강서구 내 어려운 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되고 250만원 상당의 과일 40상자와 식자재 등은 강서구 내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 발달장애인시설 등에 공사가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락시장을 비롯한 강서시장은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지원 활동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기 위해 항상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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