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기 교수, 중국 서안자동차 대학서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 진행

▲ 지난해 12월 13일 중국 서안자동차대학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이명기 교수(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가 주제발표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중국 서안자동차대학이 세종대와의 교류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국 최초의 정규 자동차 디자인 과정을 세종대로부터 기술협력을 받게된다.


세종대학교는 중국 서안자동차대학에 기술협력을 하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중국 서안자동차대학과의 교류협력 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12월 13일 이명기 교수(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가 중국 서안자동차대학에서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구체화 됐다.


세미나는 ‘Design, Beyond Visions’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수와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대는 "이번 세미나는 서안자동차대학이 이명기 교수의 경력을 높이 평가해 학과의 설립에 대한 자문과 특강을 의뢰하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명기 교수는 직접 수행한 자동차 디자인의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며 자동차 디자인에 대해 아직 생소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자동차 디자인에 대해서 함축적으로 설명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중국 최초로 자동차 디자인 교육을 시도하는 학교의 초청 강연이라는 점에서 매우 영광스럽고 세종대 교수로서 긍지를 느끼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안자동차대학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통상학과의 배기형 교수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으며,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김진성 학과장이 동행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디자인학과를 신설하려는 중국 서안자동차대학이 세종대와 협력하고자 하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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