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창의적으로 접근 해결방식 제시했다는 평가로 높은 점수 받아

▲ 제8회 공학교육인증 교내 창의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한 교수 및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대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세종대학교 공학교육센터가 지난 12월 27일 군자관 집현전에서 진행한 '제8회 공학교육인증 교내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공공장소 공기 정화를 위한 저비용 미세먼지 집진기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 발표한 ‘먼지가 되어’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환경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총 17팀이 참가해 실생활에서 접하는 공학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특히 교수진과 학생 50여 명이 참가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일반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했다.


'먼지가 되어' 팀은 김대영(기계공학과·15), 홍정택(기계공학과·15), 최기용(기계공학과·15), 김도윤(기계공학과·15), 이상진(기계공학과·15), 박민제(기계공학과·17) 학생으로 구성됐다. 김대영 학생은 “우리보다 훌륭한 팀이 많다고 생각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끝까지 같이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 제품개발 능력을 증진하고 설계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공과대학, 전자정보공학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등 공학 인증 운영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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