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채운(세종대 체육학과) 선수가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한 2020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뽑혔다. 사진제공=세종대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한 2020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채운(사진, 세종대 체육학과) 선수가 1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1월 18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채운은 합계 73.100점을 기록하면서 참가선수 20명 중 1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채운은 올해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빛낼 리듬체조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4월에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에 걸려있는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 8월부터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지역으로 훈련지를 옮겨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맹훈련을 하고 있다.
김채운은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4월에 열리는 월드컵 시리즈 대회와 5월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체력 훈련에 매진할 생각이다”며,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여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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