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추천위원회 열어 새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

▲ 삼성생명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진=삼성자산운용)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삼성생명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삼성생명 현 대표이사인 현성철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데 따른 것이다. 전영묵 대표이사 후보 추천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출신으로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과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쳤다.


특히 금융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 안목을 갖춘 탁월한 CEO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전영묵 대표이사 추천자가 창립 63주년을 맞는 회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그동안 미뤄졌던 부사장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원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전 내정자는 ▲삼성생명 재무심사팀장 상무보, 상무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장 상무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담당임원 상무 ▲삼성생명 자산PF운용팀장 전무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전무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거쳐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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