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찬 교수가 오는 24일 (사)한부모가정사랑회 서울특별시지부에서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2020년 신년맞이 나눔행사‘를 특강을 진행한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권영찬 교수가 오는 24일 (사)한부모가정사랑회 서울특별시지부에서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2020년 신년맞이 나눔행사‘를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GOGO 한부모가정 새해희망을 향해 달려라’는 주제로 잠실소망교회에서 오는 24일 정오부터 진행이 될 예정이다.
권 교수는 “한부모가정 인식변화에 대한 내용을 전하며, 한부모가정은 한부모 아래에서 자란 가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득찰 한’ 즉, 한부모이지만 부모로써 충분히 행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한부모가정의 경우 아이들에게 가끔 헤어진 상대부모의 흉이나 안 좋은 점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양육태도는 아이들에게 헤어진 부모 즉, 아빠나 엄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에, 아이에게는 헤어진 부모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자주 알려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학부모들에게 정말 부탁하고 싶은 것은 내 사랑하는 아이인데, 다른 아이랑 절대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가 무엇을 잘 하는지를 관찰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권 교수는 “현재 부모가 바라는 꿈인 의사, 변호사, 교수와 때로는 성공한 사업가나 인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를 꿈꾸게 하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견인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50여개가 넘는 중·고등학교에서 ‘진로코칭, 행복코칭’,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대상’ 강연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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