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경영학석사 정규학위과정...직장인들에게 인기

투데이코리아=김충식 기자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직장인 블라인드에 자신의 고민거리를 올렸다. 그의 고민은 자기계발을 위해 MBA를 선택하려고 하려는데, 어느 대학의 MBA를 선택하는게 더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이처럼 직장인들 사이에서 MBA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렇다면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MBA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운영되는지, 또한 직장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편집자 주>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성균관대학교 IMBA는 2003년 교육부로부터 최초로 설립 허가를 받은 온라인 MBA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으로 경영학석사 정규학위과정이 수여되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프로그램 중 하나다.


IMBA는 시간과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정기 출석을 통한 학위 취득이 힘든 직장인 또는 사업가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고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징이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전임교수들에 의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교육 과정으로 유사기관과는 차별화된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IMBA는 한국과 해외에서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전경. 사진제공=성균관대 경영대학원


한국에서는 한달 2-3번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과 주 1~2회 담당 교수와의 실시간 화상 Q&A를 통해 온라인을 보완하는 보강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온라인과 화상 Q&A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중국, 베트남, 일본, 말레이시아 등 세계 10개 지역에서 IMBA를 수강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튜터제도를 도입해 학업진행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영학 핵심 및 심화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각 과목에 맞게 설계된 IMBA 콘텐츠는 동영상 강의, 방대한 강의 자료, 토론방 등 다양한 학습공간을 제공하여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며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 및 공기업, 금융기관 등 여러 기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원우와의 교류를 통해 또 다른 경영학적 경험과 네트워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2007학년도부터 매년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평균 30%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수업 사진. 사진제공=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제공


다양한 네트워크 또한 IMBA의 특징으로 골프회, 성록회, 야구회 등의 동아리와 금융관계자들의 모임인 회계금융연구회, 제약업계 사람들의 모임인 제약바이오 연구회, 그리고 지역연구회 등 다채로운 연구회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준 경영대학원장은 “IMBA 과정의 모든 강의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전임교수들이 맡고 있다”며 “이미 구축된 온라인 MBA의 선두주자로써의 명성과 삼성 그룹의 적극적 후원으로 힘찬 비상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여러분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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