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 이정환 사장)의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2월 금리가 0.10% 포인트 인상된다.
23일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서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50%(만기 10년)∼2.7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40%(10년)∼2.6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 결과 최종 대출금리가 1.2%미만인 경우에는 1.2% 적용)

공사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에 대해“최근 시장 조달비용이 상승한 점을 감안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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