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각사)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홍콩과 태국이 각각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이 한발 가까워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각)홍콩 금융관리국(HKMA)과 태국은행(BOT)은 CBDC에 대한 공동연구사업인 '안타논 라이언록 프로젝트(Project Inthanon-LionRock)'에 대한 보고서를 공동으로 배포했다.

이는 2019년 5월 KKMA와 BOT 사이에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며 두 당국은 국가 간 지불에 CBDC의 적용을 연구하기 위해 ‘안타논 라이언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경을 뛰어넘는 결제 효율성 향상 ▲유동성 관리 효율성 향상 ▲현지 규제 준수 ▲확장 가능한 설계를 통한 넓은 범위의 허용을 주제로 담고 있다.

안타논 라이언록 프로젝트는 분산된 원장 기술 기반의 개념 증명(PoC)을 기본으로 한다. 앞서 프로토타입은 2019년 12월에 완료되었으며 HSBC, ZA, 방콕은행, 스텐다드차타드 등 10개 은행이 참여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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