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및 미국 최상위 대학 합격 소식도 이어져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제주 국제학교 NLCS Jeju가 옥스포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 입학생을 10명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옥스브릿지 대학에 진학하는 10명의 NLCS Jeju 졸업생들은 건축학, 미술학, 정치학&역사학, 엔지니어링, 철학, 영어학, 언어학, 수학 등 다양한 전공을 수학할 계획이다.


2020년 졸업을 앞둔 NLCS Jeju 13학년 학생들은 옥스브릿지 외에도 코넬 대학교(Conell) 및 펜실베니아 대학교(U Penn) 대학 등 미국 내 아이비리그 대학교와 최상위 대학에 조기전형의 일종인 얼리 디시즌(Early Decision)으로 지원해 합격하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있다.


또한 미시건 대학교(Michigan), 뉴욕대학교(NYU), 파슨스 대학교(Parsons), 프랫 대학교(Pratt institute) 등에서도 합격이 이어졌고, 3월 말 경에는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좋은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18세 학생들을 위한 기숙학교인 NLCS Jeju는 1850년에 설립된 NLCS 본교의 160년 전통과 학업 우수성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올해로 개교 10년을 맞이한 이곳의 모든 교원은 영국 본교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후 학생들을 가르치고, 본교 측에서는 1년에 두 차례 방문해 엄격한 교육 기준을 맞추고 있는지 감독하고 있다.


NLCS Jeju의 교육 철학은 학업적 우수성, 수준 높은 학생 생활지도, 차별화된 교과 외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고유한 학문적 특성은 개별 학생들이 지닌 열정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유수 대학에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는 NLCS Jeju는 대학 진학상담 부서를 구성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을 찾아주는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지도 교사와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학생 각각의 장점과 욕구를 파악한 후 학부모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진학 계획을 설정한다.


뿐만 아니라 자체 프로그램을 시행해 교과 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주 150여 개 이상의 활동은 학생들이 리더십, 주도성, 책임감 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학진학 상담부서장 Izabella Sloczynska는 "각자의 꿈을 향해 전진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감명을 주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NLCS Jeju의 학생들은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학교의 서포트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라고 강조했다.


NLCS Jeju의 Lynne Oldfield총교장은 “NLCS Jeju의 학생들은 앞으로 국제적으로 활동할 리더로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며, “우수한 대학 입시 결과에 대해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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