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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한국 쌀 관세율 513%가 세계무역기구(WTO)의 공식 승인을 얻어 최종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WTO가 지난 24일 우리가 제출했던 쌀 관세화 수정 양허표를 승인하는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쌀 관세화의 WTO 절차가 모두 완료된 것이다.

앞서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미국·중국·베트남·태국·호주 등 5개국과 쌀 관세화 검증 협상을 진행해 최종 타결시킨 바 있다. 5개국 모두 지난 14일 이의제기를 철회하고 검증 종료에 합의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국내적으로 필요한 절차를 거쳐 WTO에서 공식적으로 효력을 공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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