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충호 기자 | 중국 셰허(協和) 병원에서 우한 폐렴(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료진 3명이 임상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일보 인민망은 28일, 화중(華中) 과기대학 부속 셰허(協和) 병원에서 우한 폐렴(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료진 15명이 치료를 받고 임상 증상이 호전돼 전문가팀의 검토를 거친 결과 오늘(28일) 오전 11시 총 3명의 의료진이 처음으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화중 과기대학 부속 셰허 병원은 우한시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우한 폐렴' 전용 치료 구역을 설정해 놓은 병원이다.


한편 이번 우한 폐렴으로 중국은 28일 현재 사망 106명·확진 4515명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