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여행업 ▲숙박업 ▲음식점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기업 손님이다. KEB하나은행은 총 3000억 원 한도로 업체당 5억 원 이내에서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이들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기존 대출의 만기가 돌아와도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로 만기를 연장해주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6개월 이내에서 상환을 유예해준다. 아울러 피해기업은 최대 1.3% 한도에서 금리를 감면 지원도 받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전반으로 위험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