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결혼을 해도 총각으로 살아야 하는 연예인의 감정’에 대한 감정을 털어 놓았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결혼을 해도 총각으로 살아야 하는 연예인의 감정’에 대한 감정을 털어 놓았다.


권 교수는 “호형호부(呼兄呼父) 즉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상황은 홍길동이 집을 떠나며 당시 조선시대의 서자(庶子)의 설움을 그대로 표현해주는 내용이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남자 연예인들은 결혼을 해도 아이가 생겨도 그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결혼을 한 사실과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당당히 살아가는 그의 모습은 보기 좋았지만, 팬들이나 일반 대중은 여러 방송에서 싱글행세를 한 것에 대한 비판의 댓글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나도 방송생활을 30년 동안 해왔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아마도 팬의 입장에서는 섭섭함과 함께 배신감을 느끼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타를 꿈꾸게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나 K-POP 스타가 되는 것”을 전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를 맡고 있으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는 ‘연예 스포츠인 전문코칭’과 ‘전문 강사 코칭’등의 수업을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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