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지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오후 4시 30분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2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만 3명이다.

26번 확진환자는 51세 한국인 남성으로 25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으며, 이날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27번 확진환자는 37세 중국인 여성으로 역시 25번 확진자의 며느리다. 26번 확진자와 같은 기간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고, 이날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26,27번 확진자는 경기도 지정 감염병 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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