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문희 교수(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포스터제공=세종대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 황문희 교수(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융합예술대학원은 황문희 음악학과 초빙교수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음악산책 Ⅳ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황 교수의 음악산책은 지난 201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이 4번째 독주회다.
이번 독주회는 황 교수가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연주는 , 모차르트의 , 프로코피에프의 , 쇼팽의 를 하게 된다.
황문희 교수는 “음악산책 시리즈를 선보인 지 어느덧 네 번째 무대를 갖게 됐다. 청중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산책하듯 즐거운 마음으로 와서 힐링했으면 한다. 음악으로 청중들과 진정한 소통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황 교수는 최근 뉴욕 카네기 와일홀에서 성공적인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불가리아의 소피아필, 체코의 야나첵필, 폴란드의 오폴레필, 러시아의 국립 에미타쥐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올 6월에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동문을 위한 창단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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