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디자인 리뉴얼…간편결제·카카오톡 고객에 카카오페이머니 지급

▲ 신한카드가 카카오페이와 리뉴얼해 출시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앤 콘)’ 플레이트 디자인 (사진=신한카드)

투데이코리아=송현섭 기자 |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무지’와 ‘콘’ 캐릭터를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앤 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지앤 콘 체크카드는 지난해 7월 출시이후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간편결제 맞춤 혜택으로 6개월만에 26만장을 넘겨 발급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 리뉴얼 버전이다.


기본 제공되는 서비스는 종전 체크카드와 같다. 고객이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뒤 결제시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결제액의 2%를 1만 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준다.


카카오톡 앱으로 발급 신청하면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돼 실물카드 수령 전이라도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곧바로 쓸 수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서비스 적립혜택도 제공된다.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액의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 원이상 청구시 이용 액의 3%, CGV 영화관 이용액에 따라 월 1회 최대 3000 원이 적립된다.


이 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무지앤 콘 체크카드 발급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무지앤 콘’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한 카카오페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리뉴얼 기념행사를 펼친다.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와 무지앤 콘)를 처음 발급받은 고객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이용시 카카오페이머니 5000 원을 받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1만 원이상 이용할 경우 카카오페이머니 5000 원을 추가 지급한다.


무지앤 콘 체크카드는 카카오톡 앱과 신한카드 모바일, 신한은행 영업점 등 채널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혜택은 그대로이고 무지와 콘의 콜라보로 귀여움은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간편결제 특화혜택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무지앤 콘 체크카드처럼 고객니즈에 맞춘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