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진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김경진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가 광주를 ‘인공지능(AI) 수도’로 만드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시민, 북구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발굴해 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자리와 지역상권 활성화 △국민안전 △교통·문화·생활 여건 개선 등 주민들의 삶에 직접 연관 있는 분야들을 공약으로 발전시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AI 수도 광주’ 건설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경제 기반을 동시에 다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아울러 광주역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전남·일산방직 공장 이전을 통해 구도심을 상업특화단지로 재개발할 계획도 수립 중이다.

이와 함께 광주호 일대에 ‘수상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무등산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종합 개발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말바우시장 활성화 대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김 예비후보는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과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광주교도소 부지 활용 등 지역발전 공약도 제시할 계획이다.

그는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 열기로 뜨겁지만 정작 지역주민을 위한 정책 대결은 실종된 채 네거티브와 프레임 싸움만 격해지고 있어 정치 불신을 낳고 있다”며 “향후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광주 발전 구상’을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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