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국제 경쟁형 R&D(연구&개발) 프로젝트인 ‘서울 글로벌 챌린지 2019-2020’ 승강장 부문에서 (주)올스웰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전했다.

투데이코리아=김태혁 기자 | 서울시는 국제 경쟁형 R&D(연구&개발) 프로젝트인 ‘서울 글로벌 챌린지 2019-2020’ 승강장 부문에서 (주)올스웰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전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가 주관한 ‘서울 글로벌 챌린지’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가 직면한 도시 문제 중 지하철 터널, 승강장, 전동차 총 3개 공간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기술응모전으로 효과성, 경제성, 혁신성, 즉시 적용 가능성의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위한 혁신기술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약 5개월간 진행된 혁신기술 각축전은 국내는 물론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기업 8개국이 참여하였으며, 터널, 승강장, 전동차 3개 분야에서 총 106개 제품이 접수된 가운데, 우승 기업을 선발했다.

승강장 분야에 도전한 ㈜올스웰은 공기유동제어기술을 통해 기존 환기설비 성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디퓨져의 형태를 재설계 및 설치함으로써 승강장 내 오염물질이 효과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공기 유동을 만들에 승강장 내 공기질을 개선시키는 솔루션을 제시했고, 최종적으로 승강장 부문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스웰은 시민들이 미세먼지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람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기업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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