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제공=세종대학교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 송현옥 교수(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가 연출하는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이 오는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의자 고치는 여인’은 기드 모파상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한 남자를 위해 일생을 바친 여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한 여인의 삶에 대한 연극 속 배우들의 논쟁이 무대를 넘어 관객석까지 넘나드는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3월 7일에서 3월 15일까지 평일 오후 8시 / 토 오후 4, 8시 / 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특히 3월 12일 저녁 8시의 공연은 네이버를 통해 공연실황이 생중계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의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 사업 작품으로 선정되어 전국 주요 도시의 CGV 상영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코예술극장 관계자는 “이 작품은 여인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관점’이 재해석되는 점이 포인트이다. 연극을 통해 ‘그 이야기를 보는 나’를 거울로 보는 ‘관점’으로 이야기되어 관객에게 전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