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이온버콘 마이크로’, 보건소와 방역전문서비스업체 등 유통 공급 확대




투데이코리아=장미란 기자 | 생활위생전문기업 (주)팜클(대표 전찬민)은 국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보건용 마스크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용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영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감영병 관리로 사용 중인 살균소독제로 동물 코로나바이러스(canine coronavirus)와 인체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2가지 계통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모두 살균 효력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메르스, 노로 바이러스, 신종플루, RSV 바이러스 등 25종 이상 법정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 등을 광범위하게 살균 및 소독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재 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과거 평창 동계올림픽 진행 시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당시 팜클과 정부의 협업으로 방역 활동에 활용된 바 있다.


현재 팜클은 조달청을 통해 보건소에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를 지속적으로 납품하며 정부의 감염병 예방 방지에 도움을 주고, 방역서비스업체 ‘세스코’를 통해 각각의 가정 및 업체까지 이용될 수 있도록 공급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JW중외제약을 통하여 상급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병원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자체적으로 보유한 유통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팜클 전찬민 대표이사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살균 소독 효과를 입증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제품의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생산량을 확대하고 필요한 곳에 최대한 공급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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