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사진=뉴시스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5 총선 서울 마포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노 의원은 14일 출사표를 통해 “마포의 변화를 주민과 함께 마무리하고자 오늘(14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북의 강남’으로 발바꿈되는 마포는 마포를 잘 아는 준비된 일꾼이 필요하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요구된다”며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7년 연속 수상, MBN과 여성유권자연맹이 주는 ‘참 괜찮은 의원상 대상’ 등을 수상한 저는 마포의 변화를 완성해 낼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공약으로 공덕역에서 개성, 평양을 지나 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 파리까지 가는 ‘기차여행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1조원대 부가가치의 청년창업혁신타운을 오는 5월 개소하고 창년 창업자에게 작업 공간, 금융 지원, 해외 진출까지 제공하겠다고 했다. 젊은이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책임지겠다고 노 의원은 말했다.

노 의원은 “국회도, 정치도 혁신하도록 앞장 서겠다”며 “국회도 무노동, 무임금 제도 도입해 일 안한 만큼 국회의원 세비를 깎아서 일하는 국회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큰 행복, 더 큰 마포,누구나 젊게 사는 마포 청춘시대,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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