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별 매출관리, 재고관리, 발주관리 등 ERP 시스템 조기 구축

▲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카리카(likalika)’ 온라인 자사몰 (사진제공=오브젝티보)

투데이코리아=김영길 기자 |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 박제현)는 작년 한 해 시드 투자한 30여개 스타트업 중 반려동물 플랫폼 ‘리카리카’가 전년도 대비 거래액 160%, 매출액 183% 급 성장세를 보이면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펫(Pet) 산업계 떠오르는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카리카(likalika)’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오브젝티보(Objectivo Inc.)’가 그 주인공으로, 법인 설립 이후 1년만에 거둔 성과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오브젝티보는 창업 첫해 순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뿐 아니라 매월 핵심 성장지표가 계속 상승세다. 고속 성장 배경으로는 지난 12월 성수동에 위치한 ‘핫 플레이스’ 성수연방에 정식 매장을 오픈과 동시에 오프라인 소비자 경험과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결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면서, 제품·서비스·시장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오브젝티보는 반려동물을 위한 패션, 리빙, 푸드, 케어, 토이 등 200여개 아이템을 유통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 브랜드 ‘리카리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으면서 탄탄한 매니아층을 보유 중이다.

오브젝티보 황희원 대표는 “리카리카는 서울 지역 내 당일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자체 제작 브랜드 ‘리카리카’를 기반으로 푸드, 케어 등 셀렉트 라인 ‘리카픽(lika pick)’을 론칭하면서 플랫폼 전환 이후에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리카리카는 성수동 성수연방 직영 스토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인터넷면세점, 29CM, 텐바이텐 등 온라인 채널에 이어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유통망까지 빠르게 확대해 가고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상장사인 TS인베스트먼트(246690)의 자회사로, 2020년도에도 업력 3년미만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 투자 등 공격적인 스타트업 초기 투자와 공동 사업화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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