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기반의 ‘후오비 비트코인’ 공개 (자료=후오비 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박시덕 대표)는 이더리움(ETH) 기반의 ‘후오비 비트코인(후오비BTC, HBTC)’을 공개했다.
후오비 코리아가 공개한 HBTC는 비트코인(BTC)과 1:1 가치를 가지는 암호화 보증 자산으로 1개의 HBTC가 발행될 때마다 자산이 위치한 주소에 1BTC의 자산이 보장돼 언제든지 HBTC와 BTC 간 교환이 가능하다.

이어 HBTC의 특징은 ▲안정적 가치 ▲높은 유동성 ▲빠른 거래 ▲저렴한 수수료 ▲투명성 ▲다수의 사용자 에이전트 서비스 지원이 있다.

또 후오비 코리아는 디지털 자산 중 가장 시장 규모가 크고 널리 알려진 BTC가 ETH 블록체인 기반에 공급해 높은 유동성을 가져오리라 전망하고 있다.

이어 BTC의 온체인을 거치지 않고 ETH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산의 이동 및 체결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ERC20 기준에 따라 지급돼 더욱 저렴해지고 빠른 속도의 거래가 가능하다. HBTC와 BTC의 교환 방법은 후오비 코리아를 통해 입금 및 출금 시 BTC와 HBTC 중 원하는 자산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HBTC 웹사이트에서도 교환을 지원한다.

따라서 BTC와 HBTC에 대한 자산은 HBTC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교환이 가능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유동성이 높은 비트코인 자산을 디파이(Defi) 생태계에 공급해 디지털 자산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파이 시장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HBTC의 사용 영역을 넓히고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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