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중요성을 제고, 산업 발전과 미래가치 위한 아이디어 발굴


투데이코리아=박영배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후원을 맡은 '제8회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이 2월 17일부터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엔지니어링 기술력 향상 비전 제시를 위해 혁신적인 설계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올해 8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엔지니어링 중요성을 제고하고, 엔지니어링 산업발전과 엔지니어링의 미래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문제 해결이 필요한 환경과 에너지, 인프라 3가지 분야에 엔지니어링 신기술을 적용하여 참신한 설계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일반부는 실제 적용 가능한 세부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학생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중점을 맞춰 신기술 비전을 제시하는 제안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교 및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예비 엔지니어와 엔지니어링 산업계에 종사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이며, 부문별(일반/대학(원)/고등)로 개인 또는 단체(3인 이하)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수상부문은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3팀 △은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3팀 △동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3팀 등 총 3개 부문 9개 작품을 선정한다. 출품작은 1, 2차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6월 5일 개최 예정인 '2020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산업 유공자 정부포상과 함께 이루어질 방침이다.


한편, '제8회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은 2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작품접수는 4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이다. 공모전 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과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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