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장미란 기자 | 1등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가 패션 전체 부문에서 1월 월간 사용자 수 (MAU) 1위를 달성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지난 2019년 12월 마지막 주 패션 앱 사용자 수 1위를 달성한 이후 1월 월간 사용자 수 (MAU) 1위를 유지하며 ‘2020년 주목할 만한 쇼핑앱’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이블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흩어져 있던 개인 셀러들을 한 곳에 모은 플랫폼이다. 해당 패션 쇼핑앱은 앞선 2018년 3월 런칭 이후 최근 누적 앱 다운 수 900만, 누적 마켓 수 5000개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에이블리는 전년도 연간 사용자 수 부문에서 1위 앱을 바짝 따라잡는 뚜렷한 성장세로 화제를 모은 바 있고, 결과적으로 1월 월간 사용자 수 1위를 달성했다. ‘신규 설치 순위'에서도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이후, 매월 꾸준히 2위와 격차를 벌리며 굳건히 1위 자리를 유지한 바 있다.


▲ 2019년 패션/의류 카테고리 사용자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에이블리(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제공)



특히 에이블리는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서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1040 세대에서 절대적인 사용자 수가 가장 높았으며, 40대의 경우 2위 앱과 약 1.5배, 30대의 경우 약 2배의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하면서 폭넓은 연령대에 걸친 인기를 증명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2020년에도 셀러와 유저 측면 모두에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통해 2020년 연간 사용자 수 1위 앱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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