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우 포스코 회장(왼쪽)과 포스코센터(오른쪽).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포스코가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사내이사로는 장인화 철강부문장,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 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 정탁 마케팅본부장을 모두 재추천했다.

포스코는 현 사내외이사를 모두 재추천함으로써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에 대비해 안정적 경영활동 체제을 마련했다. 나아가 글로벌 철강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후보는 이날 이사후보추천 및 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됐으며 다음 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장승화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임기 만료로, 박희재 사외이사(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신규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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