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수 춘천시장이 22일 오전 강원 춘천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 발생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강원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춘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2명이 1, 2차 조사에서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후 춘천으로 귀가했다. 31번 환자와 접촉한 사실을 최근 보건소에 알렸으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자가 격리 중이었다.

춘천시는 역학 조사관을 급파해 이들의 동선을 조사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실이 있는 병원으로 이들을 이송해 집중 치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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