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이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오후 2시경 식품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돼 23일 지하 1층 식품관을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22일 서초구 감염병관리팀과 비상방역팀의 현장 조사를 위해 오후 8시에 영업을 앞당겨 종료했다.
다만 신세계 강남점을 다녀간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였으며 식품관 외 타 구역은 방문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확진자 방문과는 별도로 선행된 소독 등 사전 방역 활동과 관련해 현장조사팀과 협의를 거쳐 방문 구역인 식품관만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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