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2월 21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 수산물 납품업체 관계자들과 2020년 성과공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2월 21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 수산물 납품업체 관계자들과 2020년 성과공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에 의거하여 기업 간에 공동의 목표를 미리 약속하고 공동의 노력을 투입하여 거둔 성과를 사전에 정해진 방식으로 공유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협약은 ‘안전하고 우수한 수산물 납품으로 학교급식의 질적 성장에 기여’함을 공동의 목표로하고 올해 3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업체는 공사와의 계약이 1년 연장된다.

이에 납품업체는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인증 외부 검사 기관과 자체 안전성 검사실에서 학교에 납품하기 전 방사능, 중금속, 식중독균 등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 안전한 급식재료만 학교에 납품키로 했다.

김경호 사장은 “이번 수산물 납품업체와 성과공유 업무 협약을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문제 등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고품질 수산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