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월 10일과 12일, 이틀간 대양 AI센터 콜라보랩에서 '2020년 세종피칭&멘토링데이'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세종대

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창업지원단은 지난 2월 10일과 2월 12일 이틀간 대양AI센터 콜라보랩에서 진행된 ‘2020년 세종 피칭 & 멘토링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창업지원단의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피칭을 통해 창업과정 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 및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피칭데이와 멘토링데이로 구성됐다. 피칭데이는 10분 이내의 발표, 20분 이내의 질의응답 및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멘토링데이는 30분 이상의 팀별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멘토링데이에는 ‘벤처필드’ 정지호 대표, ‘에스큐브랩’ 김성신 대표, ‘엠이모션랩’ 양덕모 대표, ‘촉아카데미’ 여수아 대표, ‘킥스타트아시아’ 박현규 대표, ‘esp인베스트먼트’ 이기상 팀장 등 총 6명이 멘토링 전문가로 참여했다.
총 14팀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은 대상 4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5팀에게 주어졌다. 대상은 ‘보이스 페이퍼’, ‘베이글’, ‘스르릉’, ‘티블라썸’팀이 수상했으며 주제는 각각 ‘음성기반 SNS', ‘온라인 패션커머스’, ‘전기 스쿠터 쉐어링 서비스’, ‘꽃차’였다.
피칭데이 발표의 평가기준은 창업아이템, 성장가능성, 정부과제수주 가능성, 프레젠테이션 능력이었다.
피칭데이 대상을 받은 ‘스르릉’팀의 이장후 학생(컴퓨터공학과·18)은 “멘토단 선생님들께서 아이디어를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다. 사업계획서가 많이 다듬어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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