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그룹 제공)

투데이코리아=편은지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쇼핑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다음 달 22일 롯데쇼핑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 말 사임계를 냈다.

앞서 신 회장은 호텔롯데와 롯데건설 대표이사직도 내려놨다. 이번에 핵심계열사인 롯데쇼핑 사내이사에서까지 물러나면서 그간 문제가 됐던 겸직 과다 논란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사임계는 다음 달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 회장은 2000년 롯데쇼핑 대표이사가 됐지만 2013년 물러나 사내이사직만 계속 유지해 왔다. 임기는 3월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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