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장미란 기자 | 정밀의료 벤처 기업 ‘바이오이즈’는 지난 24일 영국 소재 ‘OKS Capital’사와 투자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OKS Capital은 바이오이즈의 바이오마커 발굴, 조기검진 목적 액체생검 및 표적화 신약개발기술 외에, 보건환경 분야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기술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총 200million US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4년에 걸쳐 해 50millon US달러(한화 약 550억)를 투자하는 조건이며, 3월초부터 진행되는 회사 실사 (Due Diligence)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그로부터 8주내에 투자금이 집행될 예정이다.


바이오이즈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으로 먼저 OKS Capital과 공동으로 바이오이즈 UK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점차적으로 유럽과 미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해외 마케팅 및 R&D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시장진출에 활용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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